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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37

MC몽 서커스 레이디스 앤 잰틀맨 웰컴 투 몽키 서커스 컴온 컴온 웰컴 투 쇼 웨이팅 롱롱 타임 오픈 유얼 마인 스크림 앤 쇼 더 타임 풀 쇼 에브리바디 세이 원 투 스리 원 투 쓰리 찬바람 불때 내게 와줄래 세상이 모질게 그댈 괴롭힐 때 신나게 놀자 웃자 한바탕 하 하 하 하 하 하 이 밤이 다 할 때까지 RAP1 일명 악바리 나 돈벌이에 충실했던 예능계의 별이요 까불대던 몽이요 빛 따라 흔들흔들 따라갔던 딴따라 초심을 잃지 말고 음악 하란 벌이다 관객들은 제페토 몽이는 피노키오 가끔은 대중을 속고 속이는 피노키오 거짓과 진실 그대들의 답이요 길고 짧은 건 눈 대중으로 대충 키 높이요 Ready get set go 대포로 발사 (해) 온몸을 날려 버리고 Ready get set go 대포로 발사 (해) 눈물을 날려 .. 2016. 8. 5.
붕금산으로 엊저녁엔 불알친구들 계중이었다. 창식이가 직장을 그만두고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안에서 고양이와 놀고 있다는데 것에 대해 말들이 많았다. 인생은 길고 직장이 없으니 걱정된다는 것이 주류다. 말은 안했지만 나도 내년이면 저럴텐데 어쩌나?하는 걱정이 된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뒀나? 아니면 직장에 나가기가 싫어서 놀고있나? 본의 아니게 근심거리의 중앙에 있다는 것에 내심 불편하다. 사람이 내일을 꿰뚫어 보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자의로 그런 것이 아닌데도 걱정꺼리의 중심에 놓아진다는 것에 괜히 우울증이 생길려고 한다. 내일은 내일이니 내일가서 생각하자.c뿡 2015. 9. 20.
구만산 구만산이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통수골 가득 넘치는 시원한 물. 그래서 대부분 산행객들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구만산을 찾는다. 오늘 우리가 구만산을 찾은 이유도 여름나기의 재미인 땀을 쭉 빼고 난 뒤 계곡에 들어가 퐁당퐁당 수재비를 뜨는 엄청난(?) 상상 때문이었다. 오늘은 여기저기 회장직함을 가지고 바쁘게 활동하는 성희를 두고 별 볼일 없는 삼총사만이 행동을 같이 했다. 구만산코스는 대부분 밀양읍 양촌리로 들어가 구만산장-구만암-약물탕-구만폭포- 구만산 정상-억산 이정표-738고지-봉의저수지 이정표-능선-구만상장 회귀 하는데 이번에는 능선으로 바로 올라가는 역코스를 타기로 했다. 양촌리 마을에 도착하니 10시 정각인데 전에 없었던 화장실이 이쁘게 지어져 편의를 제공해 준다. 능선을 향해 비탈길을 오르기 시.. 2011. 6. 19.
20110313 천황산을 오르고 2011년 3월 13일(일) 모처럼 산행을 하기로 하고 삼총사가 모였다. 목적지는 경남 밀양군 소재의 천황산이다. 천황산은 주봉이 사자봉이며 해발1189미터로서 영남알프스 산군락중 가지산, 신불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 이름에 천황이라는 글짜가 들어가서 일제의 잔재라는 說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면 사뭇 일리가 없는 것도 아니다. 어느 산악연맹에서 조사한 바로는 天皇山과 인접한 載藥山을 따로 구분을 하지않고 통칭 載藥山으로 불렀는데 주봉을 사자봉으로 작은 봉(지금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불렀다고 하며 제 이름을 찾아주려고 했지만 워낙 오래된 일들이라 통합된 의견이 먹혀들지를 않는다고... 나도 한 때는 의협심에 끌려 밀양의 고사를 찾아 본 적도 있었는데 위의 내용과 비슷하기는.. 201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