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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감상7

좋은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이번엔  '사랑은 늘 도망가' 라는 이문세 가수의 노래를 들어보며...1. 노래 소개'사랑은 늘 도망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수 이문세가 부른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강태규가 작사한 깊이 있는 가사와 홍진영이 작곡한 부드러운 멜로디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노래입니다. 이 곡은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OST로 사용되며, 주인공들의 애틋한 사랑과 엇갈리는 운명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이문세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한층 더 감동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2. 가사 해석 및 의미'사랑은 늘 도망가'는 사랑을 붙잡고 싶지만 결국엔 떠나가는 사랑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애절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가사와 그 의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눈물이 난다.. 2025. 3. 3.
갖고 싶은 오디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6395 JBL 4530은 하루키 문학의 조력자였다 | 중앙일보 무라카미 하루키는 올해 초 신간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를 내놓고 수십년간 컬렉션 해온 LP 중 클래식 음반을 소개했다. 22세에 결혼한 그는 생계를 위해 1974년 고쿠분지에 재즈바 ‘ www.joongang.co.kr 내 생전 하루키의 10억분의 1이라도 귀를 열 수 있을까? 9만원짜리 중고 inkel RV-5090G에도 만족해야 하는 중고 귀를 가지고... 2022. 12. 17.
서울의 달 서울의 달 / 최서림 집 떠나면 나그네인가 고향 달은 은쟁반에 가득 담긴 송편 같은데, 빌딩 사이 창백한 서울의 달은 수은등만큼이나 외롭고 쓸쓸하다 서울 집은 돈이지 집이 아니다 엄마가 있는 시골집에선 이웃 동네 마실 가듯 사뿐사뿐 걸어서 달까지 갔다 올 수 있는데…… 시집 《가벼워진다는 것》(현대시학) 中 2021. 11. 10.
초동린招東隣 백거이白居易 밤새 비가 왔었네요. 조용한 아침이라 마음도 가을 속으로 빠져듭니다. 이럴 땐 침묵을 깨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계속 gogo? 별 일도 없는 나는 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혼자만 사는 자연인이 아니라서 마음으로 나마 염원을 가집니다. 초동린(招東隣) 동쪽 이웃을 초대하며 / 白居易 小榼二升酒 소합이승주 : 작은 통에 담긴 두 되의 술 新簟六尺床 신점육척상 : 새 돗자리 깔린 여섯 자의 평상 能來夜話否 능래야화부 : 오셔서 밤새 얘기하지 않으실라우 池畔欲秋凉 지반욕추량 : 호숫가엔 가을이 선선합니다 https://youtu.be/UVdBJW2_tKI 2021.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