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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30

아침인사 210621 6월21일 월요일 토요일 저녁부터 연이틀 저녁놀이 이쁘더니 오늘은 아침까지 좋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에 신선한 기분이 충만해서 그런걸까요?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듯 기분이 좋으니 받아보는 아침 글들이 다 좋아 보입니다. 안부라는 것은 내 마음을 담아 보내는 것이라서 가급적이면 좋은 글도, 싫은 내색도 같이 담아서 공유하려고 하지만 오늘은 친구가 공유해 준 글이 더 좋은 것 같아 공유합니다. 『오늘이 있어 감사함을 알게 하고 希望이 있어 내일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한가지라도 분명히 해내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모자람을 채우는 來日이 있어 조급함을 버리고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천천히 생각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時間을 어찌 보낼까.. 2021. 6. 21.
아침인사 190715 7월15일 월요일 날씨는 흐린 듯 하지만 여름은 여름입니다. 베란다 화초에 물주고, 아들방 책상에 나사못 몇개 옮겨 준 것 뿐인데 벌써 온몸에 땀이 뱁니다. 바람도 불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물샤워가 정답이겠지요? "아무리 장성한 자식이지만 부모 눈에는 애기일뿐이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제사 실감 합니다. 부모 자식간 그만큼 진지한 관심을 갖지 못했다는 반증이겠지요! 아들녀석 책상을 손 봐주면서 책꽂이에 꽂힌 책 제목들을 봤더니 내가 선물한 책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잛다1, 2" 등의 ... 사실 나도 읽지 않은 책들인데 무슨 의미로 사 주었던지 생각해 봤습니다. 일과가 바쁘다는 핑계로 나 보다는 지식이 깊은 작가의 힘을 빌리자는 의도로 사.. 2019.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