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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586

아침인사 191014 10월14일 월요일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 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누나! 오늘 아침 풍경에서 언젠가는 열심히 불렀던 동요가사가 떠 올라 흥얼거려 봅니다. 월요일은 시작하기가 조금 버겁지요? 그래도 시작만 해 놓으면 자~알 굴러간다는 것은 많은 경험으로 알 수 있지요! 시작이 반이다! 이번 주에도 경쾌한 일들로 채워지기 바라면서...💌 https://youtu.be/Vum95tmkruY 2019. 10. 14.
아침인사 190812 8월12일 월요일 바람은 없지만 하늘엔 가을 빛이 스며들었습니다. 어제가 말복이었으고 처서까지는 보름 남짓이니 더위도 이제는 꼬리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 휴가를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 될 것 같네요. 빨리빨빨리가 습관화 되다보니 느긋했던 휴가가 아쉬울지도 모르겠고 전에 하던 일도 조금 서먹한 기분이 들기도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란 마음 먹은 일이라면 해내는 그런 존재 아니겠습니까?! 공자의 말씀에는 “지혜로운 사람은 현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걱정하지 않고,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일매일이 그런 날의 시작입니다. "할 수 있다"는 전설의 말이 귀에 딱지로 남았으면 하는 날이 되기를...💌 2019. 8. 12.
아침인사 190722 7월22일 월요일 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아쉬운 뭔가를 숨기기라도 하듯 옅은 구름으로 커텐을 치고 있습니다. 단, 하루라도 하늘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지난 주말에는 태풍이라서 야외활동 없이 쉬었더니 한주일의 시동을 거는 월요일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오늘이 중복인지라 아무래도 낮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 아무래도 영양보충을 해줘야... 오늘은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힘 내시고... 화이팅! 💌 "괜찮아요! 용기를 내봐요! 조금 힘들면 어때요 감당할 만큼만 시련을 준대요 조금 부족하면 어때요 다시 채워가면 되지요 남들보다 못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들도 남모를 어려움이 있는걸요 조금 힘들다고 한번 실패했다고 다시 낼 용기가 부족하다고 너무 움츠려 들지 말아요 남들 갖지않은 수.. 2019. 7. 22.
아침인사 190624 6월24일 월요일 여름인데도 창을 닫고 홑이불을 덥고 자야할 정도로 밤 기온이 차갑습니다. 오늘도 해가 뜬지가 한참인데 반팔소매로 느껴지는 기온은 차갑게 다가오네요. 유월도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올 해도 반을 소비했다는 의미겠지요. 새해 소망이 이뤄졌는지를 생각하려다 갑자기 머리가 하얘집니다. "새해 소망이 뭐 였더라? " ㅋㅋ 멋쩍은 썩소를 짓다가 황급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늘을 올려다 보면, 묻지도 따지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편안히 내려 앉으니까요. 오늘도 시간은 여지없이 냉정하게 지나 갑니다. 그렇지만 바쁜 시간도 하늘을 보는 사이에는 멈춰진다고 말하고 싶네요. 좋은 하루 만드십시다.💌 201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