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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1460

안녕하세요? 231114 11월14일 화요일 오늘은 남산위로 실버바가 보이네요. 햇살이 이제 막 오르고 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골드바가 아니네요. 과학적인 무슨 이유로 골드바 또는 실버바로 보이는지는 모르지만 바깥 풍경은 조금 차갑게 보입니다. 그런데 유리창에 성에가 끼지 않는 것을 보면 느낌만큼 꼭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입니다. 아니지! 성에는 온도차에 의해서 생기니까 실내공기가 덜 따스한가? 햐~! 바깥에 달아 둔 온도계가 3도면 제법 추운 날씨는 맞는데...ㅎㅎㅎ 모를 땐 웃는게 최대로 현명한 행동입니다. 웃는 낯에 침 뱉으랴?! ...ㅋㅋ 어제는 월요일이라 쉬는 날이었지만 쉬는 대신 아내의 부탁을 들어주는 날이었습니다. 내가 기억하기로도 만난지 십년은 더 된 것 같은 고등학교 절친들과 만나기로 약속이 됐나 봅니다. 그래서,.. 2023. 11. 14.
안녕하셨어요? 231110 11월10일 금요일 많이 춥습니다. 아침이면 그럭저럭 낮시간의 따스함을 기다리겠는데 지금은 저녁시간입니다. 오늘 아침도 오전근무라서 일찍 나갔는데 그 때는 비가 왔지만 기온이 13도 였습니다. 그럭저럭 비를 맞으면서 정산업무를 마무리하고 났더니 하늘이 맑게 갯습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뭘 먹을까를 놓고 동료와 대화를 하는 중에 예전에 같이 근무한 동료(금주 J)가 왔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모집한 기간제에 응시를 했나 봅니다. 다시 성남둔치로 오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우선 합격여부가 걱정되어 격려를 받고 싶었나 봅니다. 하긴 이 자리에 근무하는 사람치고 끌발이 없는 사람이 없으니 힘을 빌려볼까 싶은 생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단 제일 친한 서반장을 입사시켜준 마을금고 이사장에게 부탁한다면서.. 2023. 11. 10.
안녕하세요? 231109 11월 9일 목요일 해가 올라왔는지 아직은 어둑한 이른 아침입니다. 약간은 쌀쌀한 것 같아서 온도계를 보니 9도 입니다.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만 바람조차 잠잠하니 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어제는 많이 추워서 서울에는 얼음이 얼었고, 강원도 지방 높은 산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보기 좋더만... 여기는 딴 세상 같이 포근하다 못해 낮에는 더워서 외투를 벗어야만 했으니...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땅도 참 넓습니다. 그지요? ㅎㅎ 오늘도 아니 이번 주는 오전근무라서 일요일 까지는 일찍 나가야 합니다. 오늘은 정리담당이라 더 일찍 나가야 하지만 최근 들어 조금 노련하다고 해야 하나? 덜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일하려는 의욕이 점점 떨어져서 흥미를 잃어 간다고 하는게 맞을 .. 2023. 11. 9.
안녕하세요? 231107 11월 7일 화요일 오늘의 선물은 파아란 하늘이라는 듯이 아주 맑고 깨끗합니다. 늦은 아침인데도 기온은 오르지 않고 12도에 머물러 있네요. 뒷 창문을 열었더니 산아래에서 바람이 일어서 소나무를 타고 꼭대기까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앞 베란다 창을 여니 차가운 바깥 공기가 실내의 따스한 공기를 데리고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역시 떠나는 가을은 별 볼일 없고 다가오는 겨울이 대세인 듯 느껴집니다. 어제는 자형 누님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막내 동생도 휴가를 냈다면서 합세를 하니 차가 정원을 넘어선지 무거웠습니다. 때 맞춰 기름도 빵빵하게 넣었으니 그러고도 남았을 겁니다. 맨 뒷자석은 평소 때면 트렁크로 쓰일 정도로 여유로 운용했는데 1명을 초과한 3명이 앉았으니... 정원초.. 202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