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132 공무원, 구조조정 무서워 ‘노조’로 석달새 2만7천명 늘어 … 행안부 지방공무원 1만명 감축 계획 지방공무원 1만명 감축계획 등 공직사회 구조조정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조에 가입하는 공무원들이 급증하고 있다. 2일 노동부와 공무원노조들에 따르면 공무원 노조원수는 지난해말 17만2400명에서 4월4일 현재 19만9600명으로 3개월만에 2만7200명이 늘었다. 노조수는 98개에서 99개로 외형상 1개 늘었으나 실제로는 10여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직장협의회가 노조로 전환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노조들은 조합원 증가에 대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신분불안을 꼽았다. 전국민주공무원노조의 경우 중앙부처 소속 조합원수가 2월 3500명에서 4월 현재 8000명으로 늘었다. 조합원수가 늘어난 부처는 농림수산식.. 2008. 5. 3. 올 노동계 투쟁 심상치 않다 2008-05-01 오후 1:47:57 게재 올 노동계 투쟁이 심상치 않을 조짐이다. 친기업(비즈니스 프렌들리)을 표방하는 이명박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에 대한 노동계의 거부감이 팽배한 데다, 국제 원자재 상승과 정부의 고환율정책으로 인한 고물가가 투쟁의 객관적 조건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투쟁의 첫 관문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구조조정에 맞선 공공부문 노동조합에 달려있다. 7월 1일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는 비정규직법도 투쟁의 불길을 부채질하고 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잇단 구조조정 예고에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노조들은 공동대책기구를 만들어 정부 방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민영화 계획이 발표되기도 전에 이미 ‘7월 대투.. 2008. 5. 2. 이영희 노동장관 ‘사용자 편들기’ [한겨레] 노동자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야 할 노동부 장관이 연일 ‘친기업’적인 발언을 쏟아내, 노동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투자기업 최고경영자 초청 강연에서 “현행 근로기준법이 근로자를 과보호하고, 기업의 재량권을 상당히 규제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고용(또는 해고) 유연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 추진 뜻을 내비친 것이다. “외국처럼 임금협상을 2년에 한 번씩 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검토를 해보겠다”고도 했다. 이에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노동법을 규제로 생각하는 노동부 장관은 자격이 없다”며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장관이 노동자보다 사용자 쪽을 편드는 ‘위험한’.. 2008. 5. 1. “대졸 초임 3천만원은 상위 1%도 안돼, 6년차 돼야 그정도” 대학을 졸업한 일반 직장인들은 평균 입사 6년차는 되어야 3000만원대의 연봉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녀 직장인의 연봉 차이가 뚜렷해 여전히 사회 내 성별에 따른 차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경력 10년차 이하 4년제 대졸 직장인의 지난해 연봉데이터 933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차의 평균 연봉은 2145만원, 2년차 2263만원, 3년차 2481만원, 4년차 2721만원, 5년차 292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년차부터 3000만원대에 진입, 평균 3136만원을 받으며 7년차는 3344만원, 8년차 3585만원, 9년차 3709만원이었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881.. 2008. 4. 2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