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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132

韓 근로시간 OECD '최고'..임금은 '하위권' 韓 근로시간 OECD '최고'..임금은 '하위권' 기사입력 2008-07-21 06:16 연간 2천261시간 일.. 2만5천379달러 벌어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연간 2천시간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절대적 임금 수준은 OECD 평균의 60% 수준에 그치면서 하위권으로 분류돼 일한 시간에 비해 벌이는 시원찮은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기획재정부와 OECD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5인 이상 사업장)의 연 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 기준 2천261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긴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연 평균 근로시간은 1983년 2천71.. 2008. 7. 21.
사회전체가 비정규직 바다 [한국인 절반 이렇게 산다]“사회 전체가 비정규직 바다” 입력: 2008년 07월 14일 18:24:17 ㆍ시리즈를 시작하며 회사원 김영진씨(27·가명)는 비정규직 6년차다. 대학졸업 후 세 번 직장을 옮겼다. 모두 비정규직이다. 지금은 제조업체의 임원 비서실에서 일한다. 김씨는 “제가 하루에 만나는 비정규직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라고 묻고는 “사회 전체가 비정규직 바다예요”라고 자답했다. 14일 저녁 서울 종로3가 전철역에서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한국인의 절반가량 은 비정규직과 그 가족이라는 통계가 나올 만큼 비정규직이 늘었지만 대부분 고용불안과 차별, 저임금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7시. 집을 나선 그가 가장 먼저 만난 아파트 경비원은 3교대로 24시간 근무 하는 .. 2008. 7. 15.
인재 놓치는 7가지 유형 ‘인재 놓치는 7가지 유형’…“3개월 못버틸것” 엄포에 발돌려 기사입력 2008-07-14 03:21 [동아일보] 면접관이 회사 단점만 나열… 면접자 신변 노출 하기도 “연봉-복지 좋으면 오겠지 하다 사소한 실수로 영입 못해” 대기업의 제조업 계열사인 P사에 임원급 엔지니어로 지원한 임모(45) 씨는 사장 면접에서 상당히 당황했다. 면접을 다른 지원자 2명과 동시에 봤기 때문이다. 경력 면접은 1 대 1로 실시해 지원자의 신변 노출을 막는 게 예의다. 특히 임원급이면 면접 때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임 씨는 P사 입사를 포기했다. 지원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P사에 입사하더라도 성장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사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핵심 인재를 영입하려 하지만 영입 과정을.. 2008. 7. 14.
한국 상하위 10% 임금격차 4.51배..OECD 3위 한국 상하위 10% 임금격차 4.51배..OECD 3위 기사입력 2008-07-14 07:07 |최종수정2008-07-14 10:33 저임금근로자 비중 25.4%..OECD 최고 수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나라의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헝가리.미국을 제외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 근로자 4명 중 1명은 중위 임금의 3분의 2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상태에 놓여있어 OECD 주요국 중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기획재정부와 OECD 등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임금 상위 10%에 있는 근로자의 임금은 하위 10% 근로자 임금의 4.51배로 집계됐다. 이런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OEC.. 2008.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