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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131

회사상대 소송이유로 계약갱신거절? 회사상대 소송이유 계약갱신거절은 위법 행정법원 재판받을 권리는 생존권… 간접적으로도 침해해선 안돼 근로자 파견업체가 파견 중인 직원이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고용계약 갱신을 거절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19일 (주)조은시스템이 중노위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2007구합37674)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계약기간이 만료됐다고 해서 사용자는 언제든지 아무런 제약없이 근로계약의 갱신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기간만료 후라도 계속 고용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를 갖게 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사.. 2008. 8. 26.
직장인 10명중 8명 “일 때문에 지병 앓아” 직장인 10명중 8명 “일 때문에 지병 앓아” 기사입력 2008-08-14 19:07 |최종수정2008-08-14 20:47 [한겨레] 28% “어깨 뭉치고 뒷목 뻐근” 직장인 열에 여덟 가량은 직장생활로 인해 지병을 얻었고, 이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 경험이 있는 사람도 15.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생활로 얻은 지병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7.5%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생활이 안겨준 지병(중복응답)으로는 어깨가 뭉치고 뒷목이 뻐근해지는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28.0%)이 가장 많았고, 만성피로·불면증(27.5%), 소화기 질환(19.2%)이 뒤를 이었다. 안구건조증과 두통도 .. 2008. 8. 15.
남편 월급 갖곤 모자라서… 나이 많은게 훈장 아닌 '덫' 高물가시대의 서민들 주부와 노인들이 일터로 가는 이유 주부 교육비·생활비에 치여… 돈 되는거면 도전 노인 단순직에만 문호… 월 50만원 벌기도 벅차 "어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지난 7일 경기도 한 고속도로 통행요금소. 직원 김미경(가명·40)씨의 입과 손이 쉬지 않고 움직였다. 김씨는 하루 8시간씩 이곳에 앉아 평균 3000여 명의 운전자에게 같은 말을 반복하며 통행료를 받고 있다. 도로에 깔린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에 한 시간만 지나도 목이 칼칼해지지만, 늘 웃음을 잃어선 안 된다. 결혼 후 한번도 '가정'을 떠나본 적 없는 '전업주부'인 김씨는 지난 5월 이곳에 취업했다. 16년째 직장생활을 해온 김씨 남편의 월급은 지난해와 같이 350만원. 김씨.. 2008. 8. 12.
정부 사회이슈점검위원회에 기대한다.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반' 설치-1.2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24 10:30 | 최종수정 2008.07.24 10:51 50대 남성, 대구지역 인기기사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에 독도연구소 설립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정부는 24일 일본의 독도영유권 표기와 관련, 총리실 산하에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가칭 `독도영토관리대책반'이라는 정부합동 독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독도영토관리대책반을 구성해 독도문제에 대한 상시 대응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한 연구,조사 및 홍보업무 강화를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에 `독도연구소'를 설립해 국제법적.. 2008.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