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613 아침인사 211221 12월21일 화요일 밤 새, 별탈없었지요? 요즘은 3차 맞고 후유증을 겪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디다. 몸살기운으로 부터 두드러기 증상까지... 오늘은 문수산이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니 미세먼지가 제법 많이 날아왔나 봅니다. 이럴 때는 물을 많이 마시고 기관지를 씻어 내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따신물 많이 마십시다. ㅎㅎ 미세먼지의 발생은 우리나라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거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발생되어 서해를 넘어옵니다. 그렇지만 나라의 힘이 없는지? 아니면 고위 관리들이 국민의 녹봉을 받고도 중국에서도 받는지 입을 닫고 있습니다. 왜? 이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꺼냈냐면 그동안 품고(?)있던 생각도 그랬던 차에 오늘 재미있는 뉴스를 봤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경도를 보면 중국에서 우리나라 동쪽의 끝단.. 2021. 12. 21. 아침인사 211220 12월20일 월요일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 접종 후유증으로 근 일주일을 자유스럽지 못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접종을 하지 않았어도 이 정도의 불편이 있었을지 모를 나이라서 괜한 핑계일지도 모릅니다. ㅎㅎ 맑은 하늘에 분홍색 구름 한줄기가 걸려있더니 해가 올라오니 사라지고 문수산 꼭대기만 환합니다. 바람도 없고 날씨는 맑지만 집을 나서는 학생들의 두툼한 외투와 백팩위로 추위가 잔뜩 묻어 갑니다. 이럴 땐 뜨끈한 국물로 몸통을 덥히듯이 추위를 녹일 무엇인가가 관통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신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자랑하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다 지었던 원자력발전소도 멈추고 "에너지 전환의 새천년 역사를 선포한다"며 시작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총사업.. 2021. 12. 20. 아침인사 211217 12월17일 금요일 안녕하신가요? 하늘에 가득하던 구름이 태양빛이 비치자마자 순식간에 달아나고 없습니다. 기상청 발표에는 오늘이 최고로 춥다더니 기온은 5도로 올라가 있으니 바람만 잦아진다면 야외활동에는 딱 좋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뉴스보다는 날이면 날마다 쏟아지는 코로나와 대선후보들 얘기가 판을 칩니다. 다만 대한불교 조계종 차기종정으로 뽑힌 성파스님의 말씀이 혼자서는 풀지 못할 것 같은 문제로 잔상으로 남았습니다. "지금 사는 이곳이 불국토다. 행복을 과거에서도, 미래에서도 찾으려 말고 지금 여기에서 찾아야 한다"는... 스님 말씀에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라며 곰곰히 생각했더니 나는 이미 행복을 찾은 것 같습니다. 별 욕심없이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나의 행복인데, 괜히 스님의 말씀을 .. 2021. 12. 17. 아침인사 211216 12월16일 목요일입니다. 밤새 별 일 없었지요? 밤이 길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일어나서야 깜짝 놀랐네요. 여덟시 10분전!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평소에 해빛이 비치던 커튼이 컴컴하니 밤으로 착각했습니다. ㅎㅎ 덕분에 너무 실컷 자서 그런지 등줄기가 아프고 온 몸이 뻐근합니다. 그런데, 개운해야할 머리가 아픈 것을 보니 아마도 3차 접종 후유증 같습니다. 카톡을 보니 이미 다들 아침 문안들을 나눴는데 그 중에 나는 빠져있네요! 다행인 것은 아직은 건강해서 그런지 아무도 나의 건강에 대해 질문도 걱정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안심했네요. 요즘 세상이 그럽디다.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서로 간섭받기를 꺼리니 간섭하는 일도 최대한 삼가야 하고 조심스럽다는 것. 큰 일이 생긴다 해도 자신이 밝히지 않으면 모.. 2021. 12. 16.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