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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들은 불행함 느껴 한국인은 왜 나이들수록 ‘해피 온도’ 떨어지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연령별로 느끼는 행복지수는 다른 나라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삶의 대한 만족감(행복지수)은 어린 시절에 가장 높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낮아지다가 40대 중반에 바닥을 찍고 노년층에는 다시 상승하는 U자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화일보 조사결과, 한국인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행복감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조사방법 등의 차이 때문에서 비롯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이같은 추세는 주목할 만하다. 그렇다면 왜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것일까.왜 나이가 들수록 한국인들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을까? # 노년의 좌절 40대가 위기를 말하지만, 한국의 노인세대에 비하면 그나마 사정은 .. 2008. 4. 2.
삼성 경영 빨간불? 속보이는 재계의 특검수사 ‘어깃장’ 삼성 경영 빨간불? 속보이는 재계의 특검수사 ‘어깃장’ - 현장에서 - “삼성 특검 수사 때문에 경영이 어렵다는데, 상관관계가 있는가?” “회원사들로부터 강제로 청원서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인가?” 지난달 31일 서울 한남동 삼성 특검 기자실. ‘삼성 특검 수사 조기 종결’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 협력회사 모임인 ‘협성회’ 회장단은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얼굴에는 당혹한 표정이 역력했다. 협성회의 이세용 회장은 ‘수사와 경영 악화의 상관관계’를 따져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단지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 심리적 불안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경영과 수사는 분리될 수 없다”고 궁색하게 답변했다. 회원사들로부터 강제로 청원서를 받았.. 2008. 4. 1.
노동시장에 존재하는 학위효과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80%를 넘는다. 전 세계적으로 이만큼 대학 진학률이 높은 나라는 거의 없다.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 대학에 진학하기 때문에 '나도 대학에 가야지'라는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 일종의 '쏠림현상'이다. 사회적으로 체면이 중시되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 대학에 가야 나중에 직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심리를 꼽을 수 있다.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실제 능력과 상관없이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을 '학위효과(sheepskin effect)'라고 한다. 옛날 대학 졸업장이 양가죽(sheepskin)으로 만들어진 데서 유래한 말이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학위.. 2008. 3. 26.
재벌에 대한 생각 졸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재벌이라는 내용에 공감을 보내면서 우리나라 재벌이 조금 더 좋은 쪽으로 변하길 바래본다. 출처 : 가시버시 (phshin) 02.29 00:04 http://hantoma.hani.co.kr/board/ht_economy:001010/189945 한국의 재벌은 일반적 의미의 “거대기업집단”과는 의미가 유사하면서도 그 특징은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영어로 표현할 때 재벌 발음 그대로 “재벌”로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벌이 갖는 한국사회에서의 의미와 그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은 지난 IMF 때 뼈저리게 느끼게 했다. IMF는 기본적으로 재벌들의 정경유착과 잘못된 기업 경영, 그리고 재벌들의 부도덕성으로 초래되어 한국에 엄청남 천문학적 경제손실, 약 500조 가 넘는 피해를 초래.. 2008.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