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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이번엔 고의로 고객정보 유출 옥션과 LG텔레콤 고객정보 유출 이후 이번에 하나로텔레콤도 고객의 정보를 고의적으로 유출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중 두 번째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고객 개인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에 불법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하나로텔레콤 박명무 전 대표를 비롯해 전·현 임직원 22명을 불구속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이 지잔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여에 걸쳐 고객 600만 명의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실린 8,500만 건의 자료를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하나로텔레콤은 국내 모 은행과 신용카드 회원 .. 2008. 4. 23.
사외이사 연봉킹은 현대車 현대자동차 사외이사 연봉이 시가총액 100대 상장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시가총액 기준 100개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은 평균 434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8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나로텔레콤(8208만원),SK텔레콤(7700만원),KT&G(7676만원), 국민은행(7100만원),LG전자(7000만원)의 순이었다.LS네트웍스,KT,LG, 신세계, 엔씨소프트, 삼성SDI,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현대산업, 삼성물산,STX엔진, 삼성전자,KTF 등은 6000만원 이상을 사외이사에게 지급했다.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NHN이 지난해 지급한 사외이사 연봉은 8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NHN이 사외이사.. 2008. 4. 22.
국민 91% “법위에 재산•권력 있다” ‘법 의식’ 설문조사 열명 중 아홉명이 법보다 재산이나 권력의 위력이 더 크고 특히 기득권층의 위법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무부는 법의 날(25일)을 앞두고 수도권의 20∼4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법의식’ 설문조사에서 “법보다 재산이나 권력의 위력이 더 큰 것 같다”는 답변이 91%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기득권층의 위법이 더 큰 문제”라는 답변도 92.7%로 나타났다. 법질서와 관련해 떠오르는 이미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는 답변은 23.7%에 그쳤다. 반면 ▲경직된 느낌 11% ▲공평치 못한 적용 10% ▲사회존속을 위해 꼭 필요 6.7% ▲공중도덕 6.3% ▲불법 성행 6.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답변은 ‘법은 .. 2008. 4. 22.
서울시 ‘꽁초와 전쟁’ 명동·대학로 등 무단투기 집중단속 서울시가 시내 25개 자치구와 함께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에 대해 이달 말부터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중구 명동, 종로구 대학로, 강남구 압구정역 일대, 서초구 강남역 사거리, 마포구 홍대역 일대 등 97곳을 ‘담배꽁초 제로화 특별구역’으로 정하고 각 자치구에 이 지역의 담배꽁초 제로화를 위해 단속 전담인력 집중배치, 시민단체 참여를 통한 캠페인 권유 등을 시행토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자치구는 시의 지침에 따라 이달 말부터 구청 직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함께 나가 합동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 단속인원은 자치구 평균 30명 정도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 과태료는 2만5000원(동작구)에서 5만원(종로·강남구)으로 각 자치구 조례에 따라.. 200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