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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부? 정몽구 회장, 300억 더 사회 환원 [중앙일보] 글로비스 주식 48만 주 해비치문화재단에 출연 정몽구(사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사회공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300억원에 달하는 글로비스 주식을 추가로 내놨다. 정 회장은 글로비스 주식 48만7805주를 그룹 내 사회공헌 재단인 해비치 문화재단에 출연했다고 3일 현대기아차가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도 600억원 상당의 글로비스 주식(92만3077주)를 해비치 재단에 출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5월 현대차 비자금 관련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2013년까지 7년간 매년 1200억원씩 총 8400억원의 사재를 사회공헌기금으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세계 5위의 자동차메이커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된.. 2008. 7. 4.
“직원비리 내 탓이오” 급여 30% 반납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의 와타나베 겐이치(渡部賢一·55) 사장이(겐이치 노무라 증권 사장… 노부유키 회장도) 직원 비리에 책임을 지고 월급을 30%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타격을 입은 노무라증권의 일신을 위해 새 최고경영자(CEO)가 된 와타나베 사장은 취임 직후 불거진 직원 비리에 발목 잡혀 곤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마이니치(每日)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최근 와나타베 사장이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고가 노부유키(古賀信行) 회장과 함께 향후 3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 측은 최근 발생한 중국계 직원의 주식거래 비리 혐의와 관련해 경영진이 자성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 2008. 6. 9.
노인들의 두뇌가 젊은 사람들의 두뇌보다 더 현명하다 단순 기억력은 떨어져도 복잡한 상황 판단 뛰어나 노년이 되면 두뇌의 능력이 저하된다는 통념과 달리, 노인들의 두뇌가 젊은 사람들의 두뇌보다 더 현명(wise)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캐나다 토론토대 심리학과 린 해서(Hasher) 교수의 연구결과 등이 실린 신간서적 '두뇌연구의 발전'을 거론하면서, 노인들이 칵테일 파티에서 상대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두뇌 기능이 저하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물론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인성 치매 등에 걸려 뇌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은 젊은이들보다 높다. 예컨대 65세 이상의 미국인 가운데 13%는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두뇌 기능의 저하라기보다는 '인식초점의 확대'이다. 즉 .. 2008. 5. 22.
정몽구 회장, 소액주주들에게 5600억원 손배 소송 당해 기사입력 2008-05-22 10:12 |최종수정2008-05-22 10:24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회장과 김동진 부회장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21일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와 현대자동차 소액주주들에게 5600억원대 주주대표소송을 당했다. 주주들은 정 회장 등이 지난 2001년 글로비스 설립 당시 출자지분을 현대차가 인수하지 않고 정 회장 일가가 인수토록 하는 바람에 회사가 입은 손해 2950억원과 경영 위기에 놓인 현대우주항공을 계열사 유상증자에 참여시켜 입힌 손해 960억원 등 총 5631억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비스 출자지분과 관련해 현대차가 회사에 이익이 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주장은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현대우주항공 유.. 200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