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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뉴스105

국민은행 희망퇴직 최종 3247명...역대 최다 기사입력2010.10.19 09:40최종수정2010.10.20 04:23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희망퇴직을 신청한 국민은행 직원이 최종 32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 수가 3247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그룹별 적격자 심사를 진행해 퇴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 11월초 발표할 예정으로 약간의 변동 가능성은 있다. 퇴직 처리는 내달 11일이다. 이같은 신청규모는 지난 2005년 희망퇴직 당시 22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금융권 최다 규모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5년 만에 처음 실시하는 희망퇴직으로 누적 수요자가 많았고 무 기계약직까지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실제.. 2010. 10. 20.
30대에 억대연봉, 20년 정년보장…`신의직장` 입력: 2010-10-18 14:45 | 수정: 2010-10-18 17:46 2010-10-18 17:38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한은 임직원에 대한 과도한 급여와 복지, 방만한 경영 문제 등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가장 집중적으로 제기된 문제는 급여와 복지 수준. 한은 임직원은 급여와 복지 외에 거주나 해외 학술연수 등에서도 다른 기관과 비교해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지난해 4급 직원(과장급)의 연봉이 지난해 최고 1억1천87만원에 달했으며, 1급은 1억4천916만원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의 연봉은 3억3천760만원, 이주열 부총재 등 다른 금통위원 5명은 3억1천270만원씩이다. 즉 한은 직원은 이르면 30대.. 2010. 10. 20.
어려울때 해고가 능사 아니더라"…美기업 뒤늦게 후회(펌) 원문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0618621 회복기 경영효과 보니 20~30% 내보낸 기업들 고전 최소감원 하니웰은 매출 늘어…"전략적 구조조정 바람직" 미국 경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극심한 경기침체기 때 단행한 대규모 구조조정이 실제 경영에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업종의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구조조정을 많이 한 기업일수록 매출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2007년부터 2년 동안 전체 인력의 30% 이상을 각각 감원한 '플럼크리크팀버'와 '스프린트넥스텔'은 2009년 매출이 2007년에 비해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대 .. 2010. 5. 7.
인권 짓밟는 ‘압박면접’ 구직자 ‘절규’ 지난달 말 ㄱ씨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상대는 대뜸 “○○서 경찰관”이라고 했다. 그 ‘경찰관’은 “당신 친구 △△△씨가 폭행죄로 유치장에 갇혀 있다. 원래 행실이 이러냐?”고 물었다. ㄱ씨는 “왜 그걸 묻느냐. 그렇지 않다”며 전화를 끊었다. 몇시간 후 친구가 “회사 면접 때 이뤄진 일”이라고 해명하고 나서야 당혹스러움이 풀렸다. 그러나 친구의 면접을 위해 ‘왜 폭행범으로까지 몰아넣는’ 상황극을 회사가 만들었는지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 GS칼텍스 하반기 채용과정에서 벌어진 ‘압박면접’의 일화다.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위급한 상황에서 진짜 도움줄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느냐”며 친구 연락처를 물은 뒤 경찰관을 사칭해 즉석에서 전화를 건 것이다. 면접 과정임을 밝히지도 않고 전화를 끊었기에 구.. 200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