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132 회사는 규율이 없나? 아래는 매일신문에 실린 기사내용인데 내용인즉 근로자 이동까지 노조가 관여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담은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수십년의 전통과 업무 노하우가 있는 현대차가 신생 중소기업과 같은 무질서가 존재하는가에 의문이 든다. 지금 회사는 노조가 관여 안하는 곳이 없다할 정도로 어쩌면 경영을 노사공동 운영이라고까지 표현해야 할 정도로 노사가 죽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가 불신에 쌓여 일일이 간섭을 안하면 안되는 신사협정 규정이 없는지? 그야말로 사용자의 억압을 한꺼번에 표출한 87년 민주화 시기에도 이 정도로 문란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현대차 노사관계는 해가가면 갈수록 더 관계가 개선되지 못하는지에 대한 것은 노사모두가 반성하고 연구해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 =====================.. 2008. 12. 4. 도요타는 즐기고 있다 최원석 기자 "이번 금융위기도 어떻게든 지나갈 테고, 글로벌 자동차 판매도 회복되겠지요. 그 이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신(新)지형도'를 상상해보세요. 누가 웃고 있을 것 같습니까?"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한 전직 고위임원은 "10년 뒤 도요타는 이번 금융 위기를 정말 고마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요타의 현직 고위임원들이 '속'으로는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절대 얘기하지 않는 업계 예측을 이렇게 귀띔했다. 첫 번째는 도요타가 이번 위기를 통해 경쟁업체와의 기술개발 격차를 벌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는 것이다. 자동차 신기술 개발은 하루가 달리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 경쟁에서 밀리면 따라잡는 게 점점 불가능해지는 상황. 이번 금융위기로 자동차회사들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완전 도태되는.. 2008. 12. 3. [한경:일자리를 지켜라] 해고보다 완충장치가 먼저 근무단축→임금삭감→전환배치→감원은 최후의 카드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해고 한파가 휘몰아칠 조짐이다. 영세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과 공기업에 다니는 직원들도 이 한파의 한가운데 서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고를 통한 감량경영은 최대한 자제하라"고 주문한다. 감원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이다. 과도한 군살빼기가 단행될 경우 직원들의 충성도가 약해지고 노사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사회적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대신 근로시간 단축,임금삭감,전환배치 등 창조적 유연성(기능적 유연성)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산업현장에 고용위기가 현실화되면서 감원보다 잔업과 특근을 줄이고 임금을 삭감하는 등 갖가지 고용유지 전략도 등장.. 2008. 12. 3. MB 지지했던 한국노총, 사상 최대규모 노동자대회 '공기업 선진화'에 데이고 '비즈니스 프렌들리'에 차이고… 기사입력 2008-11-30 오전 9:16:22 한국노총이 10만 명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29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으로도 4만 명이었다. 지난 1997년 노동법 개악 규탄을 위한 양대 노총의 공동 집회에서 모인 숫자가 10만 명이었다. 한국노총 혼자 주최한 노동자대회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숫자다. 이들은 왜, 거리로 나온 것일까? 경제 위기로 민간기업·공기업 가리지 않는 '구조조정' 위기감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대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했다. '중차대한 시기'인 첫 번째 이유는 구조조정에 대한 현장의 불안감이다. 민간 기업이냐 공.. 2008. 12. 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