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동/뉴스105

한국 상하위 10% 임금격차 4.51배..OECD 3위 한국 상하위 10% 임금격차 4.51배..OECD 3위 기사입력 2008-07-14 07:07 |최종수정2008-07-14 10:33 저임금근로자 비중 25.4%..OECD 최고 수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나라의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헝가리.미국을 제외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 근로자 4명 중 1명은 중위 임금의 3분의 2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상태에 놓여있어 OECD 주요국 중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기획재정부와 OECD 등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임금 상위 10%에 있는 근로자의 임금은 하위 10% 근로자 임금의 4.51배로 집계됐다. 이런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OEC.. 2008. 7. 14.
금속노조 내달 2일 총파업 '쇠고기 총파업' 부결 현대車 노조, '임금인상 파업' 가결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회사 네 곳이 주축을 이루는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이 7월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금속노조는 29일 서울 영등포2가 노조 회의실에서 "지난 24~27일 산하 200여 사업장에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여 전체 조합원 14만1178명 중 68.02%인 9만6036명이 찬성, 다음 달 2일 2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금속노조가 내건 이번 파업의 명분은 '산별 중앙교섭 쟁취와 쇠고기 재협상'.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7월 2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및 쇠고기 전면 재협상 촉구 총파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속노조 파업 선언에는 지난 28일 가결된 현대차 지.. 2008. 6. 30.
노사정위원회, 사용자 단체와 양대 노총에 아일랜드 공동방문 제안 [CBS정치부 도성해 기자] 여권이 경제난 돌파를 위해 임금인상을 억제하는 대신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등으로 보상하는 '아일랜드식 노사정 대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노사정 대타협 이라는 단어가 최근 여권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아일랜드식 사회 대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식 노사정 대타협은 '노동조합은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하고 대신 정부는 '저소득층 노동자 보호대책이나 주택보급 확대, 물가상승 억제' 등으로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인구 420만명의 아일랜드는 1980년대 말 심각한 인플레 속에서 IMF 관리체제 위기를 겪던 중 지난 1987년 1차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3년동안 임금인상률은 2.5% 범위내로.. 2008. 6. 23.
대졸-고졸 임금격차 50% 넘었다 제조업에서 10년간 대졸과 고졸 근로자 간 임금격차가 50%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화와 기술발전에 따른 현상 때문으로 연 평균 일자리도 1만1000개 가량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펴낸 ‘세계화와 기술 발전이 제조업 노동수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부문에서 대졸 이상 근로자와 고졸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1995년 38%에서 2005년 51%로 확대됐다. 저학력 근로자의 임금이 총 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93년 82.7%에서 2005년 69.7%로 떨어졌다. 특히 산업별로 보면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 의복·모피제품, 가죽·가방신발 등에서 저학력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 하락 폭이 컸다. 비생산직과 생산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도 1995년 29%에서 2.. 200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