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460 안녕하세요? 230924 9월24일 일요일 지금은 아침이 아니라 활동을 시작한지도 한참이 지난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이렇게 반나절동안 뭘 했는지 궁금 하시죠? ㅎㅎ 그냥 미적대면서 누워있었습니다. 계절탓인지 몸 상태가 쉬고 싶었는지는 스스로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일요일이다 보니 예전 현역일 때 누렸던 휴일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았을까요?! ㅎㅎ 그래도, TV를 보면서도 한쪽 귀퉁이에 표시되는 시간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역? 맞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찾는 사람이 많은 나의 직장 특성상 더 많이 일해야 하는 요일이기도 합니다. 조금 있으면 점심을 먹고 출근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습니다. 어제가 추분이라더니 확연히 날씨가 달라져 보입니다. 해가 달 시점인 지금도 뒷쪽 베란단 창이 닫혀 있는 것을 .. 2023. 9. 24. 안녕하세요? 230923 9월23일 토요일 오늘은 토요일이자 추분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가을의 기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추분(秋分)은 24절기의 16번째로 백로와 한로의 사이 양력으로는 9월 22일~9월 23일경에 든다고 하지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여름이 완전히 물러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비가 멈춘 요 며칠 동안의 새벽에는 기온이 너무 차가워져서 아내가 가을 이불로 바꾸자고 할 정도니까... 평소 몸이 더워 쿨매트 위에서만 자야했던 아내가 쿨매트 물을 빼고 창고에 넣는 것을 보면 더위는 끝이 났나 봅니다. 달력을 보니 구월도 이제 며칠이 남지 않았고 추석연휴도 곧 시작되네요. 기간제라는 타이틀이 말해 주듯 계약기간 종료가 이제 두달정도 남았으니 유종의 미를 위해 신경써야겠습니다. 용모도 단.. 2023. 9. 23. 안녕하세요? 230920 9월20일 수요일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던데 벌써 하늘은 비를 내릴 듯 온통 구름입니다. 새들도 숨을 죽이며 비 대비를 하는지 조용하기만 합니다. 숲에서 흘러나오는 가을 곤충들의 연주소리만 없다면 가을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조용합니다. 올 해는 정말 비가 많이 내리는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몸이 찌부둥 합니다. 어제 모처럼 등산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몸이 날 듯이 가볍고 다리도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가벼웠는데... 혹시 오후에 무리한 일이 있었나 생각을 해봤지만 그런 무리한 일이 없었는데... 아마도 마음에서 파이팅 하려는 의욕이 살아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전 근무라서 지금 나가는데 한번 더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이.. 2023. 9. 20. 안녕하세요? 230919 9월19일 화요일 최근 많이 게을러졌다는 것을 안부를 전하지 않은 것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겠네요. 쓸데없이 바빠서 여기저기 이것저것 계획없이 들이댔던 것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살다보면 어디 그런 일이 한 두개겠냐 마는 아무래도 절제하는 정신만 있었다면 안그랬을 텐데... 아마도 정신이 딴 곳으로 나가있었나 봅니다. 이만 하기를 다행으로 생각하고 좀 더 진중한 생활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아침은 조금 늦었지만 햇볕이 짱짱합니다. 빛이 밝다보니 소나무 가지뿐만 아니라 잎사귀 하나 하나까지도 자세히 보입니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나 싶었더니 역시 주변 자연들의 색상이 약간은 누르스럼하게 보입니다. 소나무도 위쪽은 초록색이지만 그 아래로는 묵은 잎들이 죽고 말라서 주황색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자연들을 .. 2023. 9. 19.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