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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132

“대졸 초임삭감 응하지 말라” 한노총 산하조직에 지침 원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309012018&spage=1 노사민정 합의’에 참여했던 한국노총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대졸 초임 삭감 조치에 대해 응하지 말라는 대응지침을 3200여개 산하조직에 내려보냈다. 한국노총은 ‘신규 채용자에 대한 회사 측의 일방적인 임금삭감 등 취업규칙 변경 요구에 절대 동의해서는 안 되며, 단체협약에 보수 관련 규정과 신규 입사자 초봉을 정한 경우 노동조합 동의가 필요한 바 신입 초임 삭감 요구를 거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6일 하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지침에서 “대기업이 대규모 채용방침부터 발표해야 함에도 저항하기 힘든 신규채용 노동자들의 초임부터 삭감하겠다는 것은 노사민정 합의의 취지를 명백.. 2009. 3. 9.
임금삭감으로 일자리 나눠질까? 요즘 심심찮게 접하는 뉴스가 "일자리 나누기", "임금삭감", "고용창출" 등의 내용이다. 그러나 근로자의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이 알맹이 없는 방안들일뿐이고 상세히 뜯어보면 또다른 노사간의 폭탄을 제조하는 것 같아 두려움마저 느껴진다. 노동자 측에서 보면 87년이 민주화 열기가 분출되었다고 하겠지만 반대쪽의 사용자 측에서 보면 분명 노동자 폭거이며 그동안 쌓아뒀던 사용자란 기득권을 빼앗긴 해였다고도 할 것이다. 왜 지금이 노사간의 폭탄을 제조하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노사 양측이 합일점을 찾지않고 각자 자신들의 입장에서만 문제를 풀려고 시나리오를 제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측에서는 일자리 부족을 무기로 삼아 87년도 이전의 좋았던(?) 때를 되찾고 싶다는 생각인지 모르지만 기존의 임금을 깎아내.. 2009. 3. 9.
현대차 뚝섬에 110층 빌딩 건립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3. 4.
앞에선 "잡쉐어링", 뒤에선 "구조조정 칼질"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잡셰어링(대졸 초임 삭감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과 기존 인력감축이 병행되는 등 '양면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잡셰어링이라는 '대세'를따르면서도, 인력감축을 통해 조직을 가급적 슬림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30대 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최대 28% 깎기로 한 데 대해 구직자들이 반발하는 분위기지만, '현직'에 몸담고 있는 직원들 역시 고용보장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2일 공기업과 민간기업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과 업계에서 사실상 반강제적인 희망퇴직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근 7년 이상 근무한 직원 60명으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회사측은 직원들의 신청이 예상에 못미치자 근무성정, 연령, 해당 직급 존.. 2009.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