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18

소화상식 진실과 오해 음식을 먹고 배설하는, 소화와 관련된 기능은 우리 몸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질환의 징후가 있어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저마다 ‘특효’라며 떠도는 수상한 속설도 넘쳐나기 때문에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가려서 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소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를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경호 교수의 도움말로 짚어본다. ■ 쓰린 속엔 우유가 약? 우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우유가 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우유는 알칼리성이라기보다는 중성에 가깝다. 물론 우유가 위 점막을 감싸줘 잠시 속쓰림이 완화되지만, 위산이 다시 나오면 오히려 속이 더 쓰리게 될 수 있다. 때문에 속쓰.. 2008. 6. 12.
심폐소생술 '生生3계명'… 꼭! 빨리! 바로! 앞으로는 길을 가다가 쓰러져 있는 응급환자를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응급 처치하다 사망하더라도 민사 책임은 묻지 않고, 형사 책임도 감면된다. 국회는 지난달 23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선한 사마리아인 법’(Good Samaritan Law)의 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란 자신에게 아무런 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 않아 그 사람이 피해를 보았을 경우 돕지 않은 사람을 처벌하는 법이다.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에 근거한 것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주변 사람이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하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 법의 정신은 또한 선한 의.. 2008. 6. 12.
아프다는 고통에 대하여<펌) 웰빙 바람이 불면서, 방송에서도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가 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면, 건강에 좋다는 음식, 약물, 운동요법 등 온갖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연자들을 직접 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까지 시켜주고, 그들의 내장 속까지 TV화면으로 공개합니다. 이제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 질병에 걸린다는 것은 참으로 심신을 불편하게 합니다. 특히 자기애가 강한 현대인들은 항상 자기 자신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간의 가치를 자신이 벌어들이는 돈으로 판단하는 현대사회의 가치관 때문 입니다. 생산성이 없는 인간.. 2008. 6. 12.
경품받은 신문 이렇게 끊을 수 있다 경품 받은 신문은 이렇게 끊을 수 있답니다. 영업소나 배달원을 상대하면 힘드니까 1. 본사에 전화를 건다 2. (1에서 거의 해결되지만 안되면) 내용증명을 띄운다 3. (2에서 안 될 리 없지만) 한국신문협회에 신고를 한다 조선일보 1577-8585 중앙일보 1588-3600 동아일보 1588 2020 한국일보 080-023-6969 서울신문 02-2000-9595,080-233-4967~8 신문구독 표준약관에 따라 무료기간이 몇 개월이었는지에 상관없이 돈 내고 보신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2개월치를 추가로 지불하면 되고 돈 내고 보신 기간이 6개얼 이상이면 1개월치만 추가 지불하면 됩니다. 이는 법에서 무료구독을 2개월까지만 인정하기 때문에 그 이상 무료로 넣어준 신문대는 아예 돈을 낼 필요가 없는 것.. 200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