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36 산자의 바램 너무 바쁘게 주말을 보냈는지 조금은 피곤하다. 까짓 주말에 뭘 했다고 해봐야 친구의 자녀 결혼식이 2건 뿐이었는데... 아니구나. 이후 배부른 운동이랍시고 대밭 산책을 한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돌았다. 아니구나. 밤 11시 50분 부터 16세 이하 청소년 축구를 보고(3:0 우즈베크를 이겼다) 잠을 청하는 중 아들 녀석이 술에 잔뜩 취해서 들어와 밤새 화장실에서 오리쑈(?)를 하는 통에 잠을 잘 못 잤는가 보다. 어쨌거나 오늘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데 피곤이 만만찮다. 예나 같이 사내 정보 오토웨이를 열고 인사명령을 보고는 다음차례가 경조사 목록을 점검하고 동호회의 동향을 보고나서 벼룩시장을 쇼핑하고 마지막으로 보는 공유마당에 갔다. (사진구경)세계에서 가장 큰 유람선 바다의 새 여왕이라는 제목에.. 2008. 10. 13. 2008 여름 우리사회 "서글픈 자화상" 2008년 여름.. 우리사회 '서글픈 자화상'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07.24 11:31 | 최종수정 2008.07.24 11:36 [1. 속타는 엄마곁에] 치솟는 공공요금.. 생필품값.. 적자 가계부 주부 신 모씨(48)의 가계부는 이 달에 겨우 적자를 면했다. 남편과 아이 둘 등 4인 가족인 신씨의 7월 가계부 내역을 살펴보면, 한 달 남편의 봉급 350만원 중 아이들 영어학원 등 교육비로 90만원씩 지출되었고, 식비 50만원, 각종 공과금 20만원, 통신비ㆍ인터넷비 15만원, 보험료 20만원 등을 곶감 빼먹듯 하니 남는 돈은 단돈 5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8월부터 신씨의 가계부는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8월부터 전기ㆍ가스료, 버스ㆍ택시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되고, 더욱이 생선, 채.. 2008. 7. 24. 정도전의 예언 - 포털싸이트 댓글 중에서 <펌> 네티즌 의견 내용 보기 제목 정도전의 예언 조회 93 공감 2 비공감 0 작성일시 2008.07.15. 08:18 아이디 아이디 websumer 다른글보기 다른글보기 차단하기 차단 관심선택 관심 IP 121.101.xxx.135 신고하기 숭례문에서 사고가 난 뒤 일어난 일들 첫번째 선조 25년이었던 1592년 4월 한양 도성의 남문이었던 숭례문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하게도 숭례문과 성곽을 지키던 군대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를 면했다. 비록 작은 화재였지만 조정과 한양백성들은 모두 흉조라며 근심걱정을 했다.화재가 발생한 뒤 정확히 보름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일본의 20만 대군이 쳐들어왔다. 두번째 1910년 어느날 조선개국 이래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던 숭례문의 현판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고.. 2008. 7. 15. 울면서 읽은 메일 "아내에게" 가족사랑 휴가를 얻어 집에서 쉬고 있으면서 그동안 딱히 바쁜 일도 없었지만 읽지 못한 메일을 정리하려고 인터넷에 접속했다. 메일 제목이 묘하다. "아내에게" 한 줄 , 두 줄 내려가다 보니 감정을 추스릴 새도 없이 글씨가 희미해 진다. 있을 때 잘 해야 하는 부부라는 관계인데..... 새쌈 아내가 있을만한 곳을 돌아 봤다. 추운 듯 웅크리고 새우처럼 졸고있다. 일찍 딸아이 밥해 먹이고, 학교보내고, 온 집안을 청소기 돌리고, 은행에 세금낸다고 다녀오는 길에 머리 아프다며 병원에서 주사 한 대 맞고, 무심한 듯 컴퓨터에만 메달린 남편 약 챙겨주고 저렇게... 쉬는 날이지만 손가락 꼼작않는 내가 이 글을 읽으며 달리 할 일이 뭐 있으랴! 추운듯 웅크린 마누라에게 와이셔츠라도 덮어 줘야겠다. =========.. 2008. 5. 29.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