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30 이제 회복이 내 뜻과 다르다 아직 좋아지지 않았는데 급하면 나도 모르게 뛰는 자세로... 성질 탓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치료가 너무 더딘지 모르겠다. 3월말, 4월 한달, 지금 5월 중순에 접어드는데... 2016. 5. 9. 안전요원이... 배기팬 점검을 마치고 데크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왔다고 싶던 찰라에 삐끗했다. 의무실 응급실을 거쳐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별 생각을 다한다. 이걸 사고라고 보기도 그렇고... 부주의했는 것도 아니었지 싶은데... 안전요원이 이렇게 된 것이 그냥 챙피해서 ...ㅎㅎ 2016. 3. 24. 내 탓이라 愛人不親反其仁,(애인불친반기인) 治人不治反其智(치인불치반기지) 禮人不答反其敬(예인부답반기경) 行有不得者,皆反求諸己(행유부득자,개반구저기) 其身正而天下歸之(기신정이천하귀지) 내가 남을 사랑하는데 남이 나를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마땅히 나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하고 남을 다스리는데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으면 마땅히 나의 지혜를 돌아보아야 하며, 남을 예우하는데 남이 나를 예우하지 않으면 마땅히 나의 공경을 돌아보아야 한다. 어떤일을 행하여서 얻지 못함이 있으면 모두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 한 몸이 올바르면 천하가 돌아오는 것일것이다. 한 장 남은 을미 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맹자(孟子)의 이루장구(離婁章句)편에 나오는 좋은 글귀를 가슴에 담고 남은 한해를 보람되고, 멋지.. 2015. 12. 1.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 시들고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이근대 시집/中 2015. 11.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