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뭣이 중헌디?1 아침인사 220628 6월28일 화요일 일렁이는 시원한 바람에 나무들도 신이 났는지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분명 흥얼거리고 있나 봅니다. 간간이 쏟아졌지만 어제는 소나기가 수차례 지나가서 뜨거웠던 대지가 많이 식은 듯 바람이 시원합니다. 이런 날은 해가 뜨기 전에 운동삼아 한바퀴 돌았으면 싶지만 어중간한 일정 때문에 마음만 내 보냅니다. 어제는 단체모임의 점심 약속이 있어서 식당에 갔다가 식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소나기를 만났습니다. 집을 나설 때만 하더라도 선선하게 구름만 조금 많았을 뿐 파란 하늘도 보여서 우산은 생각을 못했지요. ㅎㅎ 유비무환(有備無患) 의 자세로 무겁지도 않은 우산 하나쯤 들었더라면 이런 후회는 없었을걸...에궁! 사람이 많아서인지 나만 이런 후회를 하는게 아니었고 대여섯명이 그런 후회를 했지 싶네요! .. 2022.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