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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자2

설 명절을 보내고 240213 2월13일 화요일 오늘도 어제처럼 맑은 태양이 떠 올랐습니다. 창을 열어도 냉기가 느껴지지 않아 온도계를 보니 8시가 지났는데 벌써 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얼마 전에 명정천 정비를 한다면서 아파트입구의 대나무를 몽땅 베어버려서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없어서 이젠 명정교 위의 태극기를 봅니다. 대나무는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다보니 다른 변수없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는데 태극기는 차들이 다니는 곳이다 보니 차량의 속도에 따라 흔들리는 정도가 약간씩 달라서 차량이 정지신호를 받고 멈췄거나 차량이 지나지 않을 때 까지 기다려야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출근하는 차들이 바쁘게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얄랑도 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전혀 바람이 없다는 것으로 판단이 되어 "오늘은 덥다.. 2024. 2. 13.
아침인사 211126 11월26일 금요일 까치 몇 마리가 공사장 인근을 돌며 희소식을 나르는가 했는데 그 소리는 온데 간데 없고, 띠~~~~~ 북한군이 쳐내려 온 것도 아닌데 휴대폰이 비명이라도 지르는 듯이 몸서리를 치기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역시나 매일 이 시각이면 반복적으로 날아오는 긴급재난문자였네요! 엊저녁에 조금 과음한 탓에 조용히 눈을 감고 누워서 머리를 식힐까 했는데 그게 못마땅했는지 저렇게 놀래킵니다. 나도 짜증이 나긴 마찬가지지만 알림음도 조정할 수 없는 구닥다리 휴대폰을 가진 죄(?)로 억지로 들어야합니다. ㅠ,.ㅠ 어제는 몇 번이나 놀랐는지 문자통을 한번 열어봤습니다. 무려 4통이나 왔었네요. [울산광역시] 코로나 환자발생현황, 검사요청 [중대본] 요양시설 입소자 접종요청, ]울산경찰청] 실종자 수색협조. ..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