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채심1 아침인사 220727 7월27일 수요일 비가 내릴 듯이 두터운 구름이 찌푸리며 내려다 봅니다. 맑게 웃는 파란 하늘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납니다. 글을 쓰고 나서 생각하니 누가 처음으로 이런 표현을 썼는지 참 기가 막힙니다. 맑다, 찌푸리다...ㅎㅎ 오늘은 마을정원가꾸기 강의도 있고 취미를 하러 서당에도 가야하고 저녁 약속도 있는 날입니다. 겹치는 시간이 있어서 하나 정도는 빼야할 것 같은데 어느 것을 빼야할 지?... 어제는 아침 인사를 쓰는 도중에 친구에게서 번개팅 제의를 받고 나갔습니다. 제피(초피)열매를 따러 가자고 해서 시의 적절한 때가 아닌가 싶어 급하게 따라 나섰지요! 장소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친구의 차에 몸을 실었는데 두동과 척과 사이에 멈춰섰습니다. 아마도 국수봉이 흘러내리는 야산인듯 보였습니다. 바람이.. 202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