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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쟁이2

남편 월급 갖곤 모자라서… 나이 많은게 훈장 아닌 '덫' 高물가시대의 서민들 주부와 노인들이 일터로 가는 이유 주부 교육비·생활비에 치여… 돈 되는거면 도전 노인 단순직에만 문호… 월 50만원 벌기도 벅차 "어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지난 7일 경기도 한 고속도로 통행요금소. 직원 김미경(가명·40)씨의 입과 손이 쉬지 않고 움직였다. 김씨는 하루 8시간씩 이곳에 앉아 평균 3000여 명의 운전자에게 같은 말을 반복하며 통행료를 받고 있다. 도로에 깔린 자동차 배기가스 때문에 한 시간만 지나도 목이 칼칼해지지만, 늘 웃음을 잃어선 안 된다. 결혼 후 한번도 '가정'을 떠나본 적 없는 '전업주부'인 김씨는 지난 5월 이곳에 취업했다. 16년째 직장생활을 해온 김씨 남편의 월급은 지난해와 같이 350만원. 김씨.. 2008. 8. 12.
“대졸 초임 3천만원은 상위 1%도 안돼, 6년차 돼야 그정도” 대학을 졸업한 일반 직장인들은 평균 입사 6년차는 되어야 3000만원대의 연봉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녀 직장인의 연봉 차이가 뚜렷해 여전히 사회 내 성별에 따른 차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경력 10년차 이하 4년제 대졸 직장인의 지난해 연봉데이터 933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차의 평균 연봉은 2145만원, 2년차 2263만원, 3년차 2481만원, 4년차 2721만원, 5년차 292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년차부터 3000만원대에 진입, 평균 3136만원을 받으며 7년차는 3344만원, 8년차 3585만원, 9년차 3709만원이었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881.. 2008.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