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양심1 하나로텔레콤, 이번엔 고의로 고객정보 유출 옥션과 LG텔레콤 고객정보 유출 이후 이번에 하나로텔레콤도 고객의 정보를 고의적으로 유출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국내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중 두 번째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고객 개인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에 불법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하나로텔레콤 박명무 전 대표를 비롯해 전·현 임직원 22명을 불구속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이 지잔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여에 걸쳐 고객 600만 명의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실린 8,500만 건의 자료를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하나로텔레콤은 국내 모 은행과 신용카드 회원 .. 2008.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