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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자2

안녕하세요? 230721 7월21일 금요일 이른 아침에 일어났지만 피로한 눈을 생각해서 수면시간을 더 늘이려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가 싶더니 역시나 다시 불편합니다. 아무래도 병원 신세를 져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온통 흰구름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해가 중천에 떴을 시간인데 구름 때문에 빛이 가려서 약간은 어두컴컴해서 비가 내린데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까마귀는 합창을 하다가 돌림노래로 바꿨는지 단음으로 깍깍거리는 것 보다는 부드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을 충분히 자서 그런지? 오후 근무라서 느긋한 마음 덕택인지 부담없이 가벼운 기분입니다. 주방 씽크대에는 집사람이 꺼내 놓은 비닐 봉지에 닭다리가 삐죽이 나와 있습니다.왠일로 보약같은 재료가 나와있나 생각해 보니 오늘이 중복(中.. 2023. 7. 21.
왜 이렇게 불편하게 사는가? 사람이 모두 똑 같을 수는 없슴니다. 외모, 행동, 생각이 비슷할 수는 있지만 모두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다르다 보면 갈등이 생기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외모 때문에, 행동 때문에, 심지어 마음 속 생각이 달라서... 그렇게 생긴 갈등은 점점 갈등에 갈등을 더해 불편을 넘어 짜증까지 납니다. 이걸 봉합하기 위해 한편으로는 서로를 맞추려고 시도를 해보지만 그게 원할하지 않을 때는 결국 결별하는 아픔을 맞기도 하지요! 그러기에 현명한(?) 사람들은 그런 아픔을 겪기 전에 미리 서로의 공통분모를 찾아서 유유상종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까이 살아야 한다면? 그것도 공통점은 없어 소통이 불편하지만 이웃으로 만났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넓.. 2021.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