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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음의 글73

[윤장현 칼럼]실업자 생각하는 노동절을 2008-05-01 오후 3:15:19 게재 윤장현 (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 5월1일 ‘메이데이’다. 노동절이라 부르는지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는지 어느 것이 정확한지 필자는 짚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군부독재 하에서는 노동절이라 부르지 못하고 근로자의 날이라고 애써 확인하려 했던 기억이 있다. 민주화가 되면서 노동절이라 편하게 부를 수 있었지 않나 생각된다. 인류 역사의 발전과정은 자유 민주 인권 평등과 같은 단어 하나를 우리들의 삶 속에 천착시키기 위해서 피흘려 싸웠던 역사의 연속이였다. 농경시대의 노동, 그리고 산업화시대의 공장 노동자로서의 노동, 지식정보화시대의 노동에 이르기까지 노동의 조건과 상황도 시대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시대에서나 분명한 것은 노동의 신.. 2008. 5. 2.
사소한 것들이 주는 기쁨 (공감가는 글)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40410055559384&type=1&outlink=2&EVEC 이건청 한양대 명예교수(시인) 03/07 12:11 근년에 나는 거의 전 생애를 살아온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근교의 시골 숲 속에 집을 짓고 이사를 하였다. 지친 심신을 전원에 의탁하면서 푸근한 자연 속에 새로운 삶을 열어가기 위해서였다. 집을 짓고 이삿짐을 나르는 번거로운 절차를 끝내게 되니, 또 얼마 동안은 새로 만나게 된 주변 환경과 ‘눈 익히기’의 과정이 필요했었다.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산등성이며 뒷산의 상수리나무, 다람쥐, 소쩍새-이런 것들과의 ‘눈 익히기’는 늘 환희와 놀라움을 안겨주는 것이었다. 이사를 하고 차츰 시간이 흐르.. 2008. 5. 2.
새로운 꿈을 꿀 나이, 50살 (공감가는 글)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40410055559384&type=1&outlink=2&EVEC 김성준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 04/04 12:41 `삶은 25년 단위로 4단계로 나뉜다'는 대학 총장의 글을 읽고 무릎을 친 적이 있다. 25살까지는 준비기, 50살까지는 전반생, 75살까지는 후반생, 나머지는 마무리라는 것이고, 따라서 자신은 75살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이 글의 요지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평균수명이 80살인 요즘 우리의 삶에 커다란 시사를 주는 말이다 싶었다. 25살까지는 입시다 대학졸업이다 공부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다가, 25살 전후에 직업을 갖게 되면서 직업전선에서 고달픈 전쟁을 치루는 것이 우리의 보통의 삶이 아닌가.. 2008. 5. 2.
도덕성은 노동자만 가져야 하나 [프로메테우스 오창엽 2005-05-26 23:00] △ 최장집 교수가 이라는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창립10주년, 최장집 강연 [프로메테우스 오창엽 기자] 5월 25일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창립 10주년· 월간 [노동사회] 100호 기념 심포지엄 가 열렸다. 먼저 최장집(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고려대 정외과) 교수가 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신자유주의적 민주주의’의 한 세계적 모델사례 최장집 교수는 같은 제목의 강연문을 발제하며 설명했다. 그 주제의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최 교수의 관점은 매우 균형 있고 또한 현 정부와 사회 그리고 언론에 대한 비판이 통렬하여 청중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학자로서의 정밀함과 .. 200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