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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22021

by 올곧이 2022. 2. 21.

2월21일 월요일

 

기온은 떨어졌지만 미세먼지가 없어져 깨끗한 풍경이 좋습니다.

연일 경신하는 코로나 확진자 숫자만 줄어든다면 이런 날은 발에 땀나도록 뛰어 다녀도 좋을 것 같은데...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안에는 환호소리로 덩달아 기분이 UP되곤 했는데...

이제 동계 올림픽이 끝나고 보니 어떤 일로 기분을 올릴 수 있을까 신경 쓰입니다.

당분간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뉴스만 시끄럽고 어쩌면 짜증만 쌓이진 않을지?

 

그런데, 잊고 있는게 생각났습니다.

하마터면 짜증으로 보낼 뻔 했는데, 날이면 날마다 환호를 외칠 수 있는 일이 방금 생각났습니다.

봄! 바로 봄이 오는 것을 깜빡했네요.

 

봄이 되면 세상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 새로울 것 입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새싹들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도, 모든 것이 새로울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볼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는 환호하겠지요?!
새싹을 봄, 꽃을 봄, 구름을 봄, 이것도 봄, 저것도 봄, 그래서 봄, 봄, 봄.

 

봄을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UP된 마당에 신나게 한주를 시작하면서 봄을 맞는 환호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태화동에서...


https://youtu.be/cYXZEnhoWi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