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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전노조위원장이 금품수수 했다.

by 올곧이 2008. 7. 17.

檢, '금품수수' 코스콤 전 노조위원장 등 구속 기소

기사입력 2008-07-17 10:27
 
【서울=뉴시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봉욱)는 3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자회사인 코스콤의 납품업체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챙긴 코스콤 전 노조위원장 김모씨(46)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전 노조위원장 정모씨(45)와 코스콤 네트워크팀장 손모씨(46)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씨 등은 2006년 4월 코스콤의 노트북 구매와 관련, 컴퓨터업체인 A사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873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6년 1월 차세대서비스용 전산장비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납품 편의 청탁과 함께 B업체 관계자들로부터 4억3000만 원을 받고 이 가운데 1억 원을 정씨에게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와 정씨는 2003년 8∼10월 납품 업체들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각각 2000만 원과 95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코스콤 노조 투쟁기금 가운데 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배혜림기자 b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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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악이 따로없다.
어쩌면 밑바닥이라고 자처하며 밑바닥 인생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야 할 노조위원장이 금품을 수수하다니....
이것은 그 어느 집단의 수장이 받아야 할 징벌 이상의 벌을 내려야 한다.
밑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어떻게 위라는 사람보다 더 위선적이라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