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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411

by 올곧이 2019. 4. 11.
4월11일 목요일

아주 예전(?)에 본 무협지에서는 몸이 깃털처럼 느껴지도록 내공을 모아서 일초식에 내 뿜으면 십리를 단걸음에 내달을 수 있다는....
아마도 오늘 같은 날씨에서는 가능해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강건너 산이 창문앞에 놓여있으니까요.ㅎㅎ

요즘 뉴스에는 마약 얘기가 심심찮게가 아니라 밥숫가락 보다 더 많이 등장합니다. 뭔가는 감추려는 일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오나 싶었는데 "한 뚝배기 하실레예?"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쓰던 노장(?)도 마약 사건에 등장하니 햐~ 탄식이 나올 지경입니다.

이런 날에는 맑고 찬 바람을 쐬고 오는 것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건에는 욕심 때문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작은 욕심이야 허물이 있겠냐마는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듯이 욕심은 점점 더 불어나는 속성이 있기에 경계를 놓지면 갑자기 불어날 수 밖에 없고 결국은 사건, 사고로 이어지겠지요.

오늘도 조금 부족한 듯 사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몸을 깃털처럼 가볍게 하는 것도 좋지만 마음이라도 가볍게 하는 오늘이면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