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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111

by 올곧이 2019. 1. 11.
1월11일 금요일

하늘에 깔린 작은 구름들이 아름답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서서 아름답게 변해가는 장면을 봤습니다.

때마침 이런 글이 있었군요.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 세월을
이겨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
그대와 내가 살았던 세상이라고
함께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나처럼 구름을 보면서 인생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 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이네요.
기왕이면 즐겁게 마감하기를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