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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114

by 올곧이 2019. 1. 14.
1월14일 월요일

최근 날씨가 봄 날 같이 따스합니다.
길 가에 있는 개나리도 계절을 착각한 듯 꽃을 피우고, 거진 말라가던 국화꽃이 다시 제모양을 갖추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하는데 설산 한 번 보지 못하고 봄을 맞을까 조바심이 납니다.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법정은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책에서
"현재의 나 자신은 과거의 나 자신과 또 다른 모습으로 달라져야 한다. 그래야 날마다 새로운 날일 수 있다. 벽에 걸어 두었던 족자를 떼어 내고 빈 벽으로 비워 둔다. 그 빈 공간에 그림없는 그림을 그린다. 그 자리에 무엇을 걸어둘까 하는 생각만으로도 넉넉하다"고 적었습니다.

매일매일 거창하게 변할 수는 없지만 생각만이라도 변화를 갖는 것은 살아있는 자의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힘찬 마음으로 시작해 보는 월요일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