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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0419 4월19일 수요일 새들 만의 잔칫날인지? 제법 요란합니다. 숲 속에서 울기 때문에 어떤 새인지는 알 수 없지만 까치와 동박새 그리고, 참새소리 같습니다.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입을 닫고 산다고 불편도 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이상합니다. 해가 올라 올 시각인 이 때 쯤, 기온이 벌써 18도나 됩니다. 이 정도면 벌써 여름이 온 것 아닐까요? 소나무에 솔강냉이도 날이 갈수록 굵어지는 것을 보니 여름에 들어가는 초입단계 같기도 한데... 하지만 어제 가서 본 운문산은 이제사 봄이 온 듯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더군요. 어제는 결심대로 우중 산행을 했습니다. 석골사 앞을 지나는데 그 때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아마도 나 혼자가 아니었다면 틀림없이 철수를 했을 것이지만 혼자 가니까 go.. 2023. 4. 19.
아침인사 220419 4월19일 화요일 하늘 가장자리에만 엹은 구름이 있을 뿐 오늘도 맑은 세상입니다. 높은 소나무 꼭대기가 미동이 없을 정도로 바람이 없어서 여름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규탄대회를 시작하였고, 이 당시 시위하다 실종된 이주열(고등학생)의 시신이 발견되자 이에 격분한 전국의 학생 시민들이 총궐기하여 이승만 정권을 하야시킨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한 초석을 놓은 4.19 혁명 기념일이라 합니다. 국민 대부분이 민주화 운동이라 하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리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다릅니다. 역사의 평가는 세대가 흐른 뒤에 평가 됨이 마땅할 텐데, 분노가 채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역사를 평가한다는 것은 ...?..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