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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

태화강 자전거 타기 오늘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간단다. 그러면 당연히 며칠간은 운동을 못 할 것이고 아직 오늘의 시간은 많이 남았기에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가 본다. 바람이 조금 있지만 그런대로 페달을 밟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하여 언양 방향으로 잡았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핸들에 충격이 느껴지고 엉덩이에 약간의 통증도 느껴졌지만 타는 즐거움에 이마저도 없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태화강을 따라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선바위를 지나 망성교를 통과하니 언양쪽에서 내려오는 라이더들이 바람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언양까지 갔다가는 해질녘까지 귀가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사연교까지 가서 회귀를 결정했다. 역시 맞바람이 조금 세다.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휴식을 취했다. 가을풍경으로 변해가는 너른 벌.. 2018. 10. 4.
자전거族의 비애 '교통법상 車라서… ' 자전거族의 비애 사고 내면 운전면허에 벌점 추가, 횡단보도 사고는 10대 중과실로 실형 "전용도로 등 여건 조성없이 규제만… " 분통 박관규 기자 qoo77@hk.co.kr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이대혁기자 selected@hk.co.kr 유가 폭등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불합리한 교통법규가 자전거 문화 확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8일 오전 서울 구로동의 횡단보도를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건너가고 있다. 도로교통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이 시민은 신호 위반으로 3만~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또 다른 보행자를 다치게 하면 무조건 기소돼 엄한 처벌을 받게 된다. 손용석기자 stones@hk.co.kr #1.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에 사는 이모(.. 200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