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구나1 안녕하세요? 230502 5월2일 화요일 안녕하시지요? 어젯밤 잠을 푹 잤는지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에 잠을 깼습니다. 하루가 그만큼 길지도 모르겠지만 날씨처럼 아침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ㅎㅎ 벌써 어제가 되었지만 꽃피는 사월을 보내고 "가정의 달"인 오월을 맞았습니다. 역시나 가정의 달 인 만큼 어제 쉬는 날을 골라 가족 모임을 했습니다. 이제 팔순도 넘겨버린 어머니 같은 누님에게는 죄성한 마음 가득입니다. 하루하루가 귀한 시간일 텐데 내가 일을 한다는 이유가 생겨서 가족모임을 미루고 있었으니... 모임을 마치고 부산 집으로 내려가면서 하시는 말씀에 누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아쉬운 맘이 듭니다. "식아 울산에 올라오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은데..." 어제는 정자에 있는 횟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시고 .. 2023.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