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1 안녕하세요 230126 1월26일 목요일 온 하늘이 구름으로 가득한 가운데 동녘하늘 한 곳에만 동이 트는 빛이 새 나옵니다. 어두컴컴한 눈으로 뒷베란다 창을 열고 온도계를 보니 영하 7~8도 사이로 보입니다. 바람이 없어서 피부에 닿는 추위는 느낄 수 없지만 보일러 굴뚝들은 비싼 연기를 뿜어 냅니다. 왠 비싼 연기냐고요? 가스 값이 좀 올랐어야지요?! ㅎ 어제는 집사람의 검진결과를 보려고 병원에 가서 소화기 내과와 심장내과를 갔는데 별다른 탈은 없다고 합니다. 췌장에 2㎜ 정도의 미상의 조직이 있었지만 관심단계가 아니니 1년 뒤 다시 검사해 보자는 의견이 있었고, 맥박이 다소 빠르지 않냐는 질문에는 분당 80여회는 문제되지 않고 혈압이 높으니 혈압약은 1달 정도 먹어보고 다시 검사하자고 하네요. 당장 큰 문제는 없어서 다행이지.. 2023.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