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중1 안개 세상 240312 3월12일 화요일 억지로 누워있다가 알람을 맞춰 둔 일곱시가 되기 바쁘게 일어났습니다. 더 누워 있는다고 잠이 더 오지는 않을 것이고 잠에 강박관념을 가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는 의사들의 유튜브를 봤거든요! 그래서, 이젠 자고 일어나는 시간만이라도 지켜보려고 알람을 맞춰 뒀습니다. 오늘 아침은 모처럼 운치가 있습니다. 창을 열려고 베란다로 나갔더니 "우~와" 마을이 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마치 시골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로 이런 풍경을 본 것이 오랜만입니다. 참 멋지네요! Beautiful! ㅎㅎ 한참 구경을 하고 있다가 '아차차! 사진을 찍어 둬야지' 하는 생각이 나서 방에 있는 휴대폰을 들고 나왔더니 처음 본 장면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내가 보고있는 동안에도 안개는 살금살금 뒤.. 2024.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