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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2471121 11월21일 목요일  오전에 맑던 날씨가 오후가 되니 구름이 많아졌다.비는 내릴 기미가 없지만 날씨가 다시 갑자기 추워질까 걱정된다. 운동장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아내도 병원에 갔다오더니 양봉지가 불룩할 정도로 감기약을 지어 왔다. 아침에 받는 안부글도 대부분 감기조심에 대한 것이어서 계절감기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요즘은 멋보다 실속을 챙기자! 걸리면 나도 고생이지만 남에겐 민폐잖아?!  오늘은 종일 근무라서 그런지 내 집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다.청소를 끝내고 커피를 한 잔하고 있는데 자주 일터에 들리던 아는 형님이 와서 "조금 있으면 아는 사람이 올거다.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아는 사람인지 아니면 형님만 아는 사람인지 궁금해서 다시.. 2024. 11. 21.
아침인사 220211 2월11일 금요일 새벽하늘이 희뿌옇지만 구름이 보이지 않으니 오늘도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온은 빙점에서 머뭇거리고 있어 해가 뜨면 어제와 같이 따뜻해 질 것 같네요. 어제는 결국 동네의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감기주사와 약을 선물(?) 받았습니다. 처방은 의례히 "찬 것 드시지 말고 잠을 많이 주무십시오. 술은 절대 안됩니다" 라고... 의원에 자주가는 것은 아니지만 수십년을 다녔으니 이제 식문화도 꿰차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긴 예전에 조기축구 마치고 소줏잔도 몇번 맞들었으니 알 만큼은 어느 정도 ... 이렇게 서로 알아가고 情을 나누는 것이 사람사는 세상의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나가는 김에 진료마치면 마트로 오라는 집사람의 명령이 있어 마트로 갔습니다. 벌써 계산대 앞에 있는 것을 보니 .. 2022.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