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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관심회사19

회사는 규율이 없나? 아래는 매일신문에 실린 기사내용인데 내용인즉 근로자 이동까지 노조가 관여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를 담은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수십년의 전통과 업무 노하우가 있는 현대차가 신생 중소기업과 같은 무질서가 존재하는가에 의문이 든다. 지금 회사는 노조가 관여 안하는 곳이 없다할 정도로 어쩌면 경영을 노사공동 운영이라고까지 표현해야 할 정도로 노사가 죽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가 불신에 쌓여 일일이 간섭을 안하면 안되는 신사협정 규정이 없는지? 그야말로 사용자의 억압을 한꺼번에 표출한 87년 민주화 시기에도 이 정도로 문란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현대차 노사관계는 해가가면 갈수록 더 관계가 개선되지 못하는지에 대한 것은 노사모두가 반성하고 연구해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 =====================.. 2008. 12. 4.
어느 정년퇴직자가 남긴 글 세월은 물과 같이 굽이굽이 흘러서 입사한지 어언 31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현대 자동차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묻고 물어 울산까지 찾아와 경비실에 이력서를 접수시키고 시험을 치려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년퇴직이란 서글픈 작별의 네 글자를 맞이하게 되었으니 너무나 아쉽고 허전하여 꿈같을 뿐입니다. 떠나야만 하는 숙명적인 현실을 어느 누가 되돌려 놓겠습니까? 한편으로는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명예롭게 정년퇴직을 한다는 것이 영광이라 생각도 합니다.이제는 정말로 모든 미련과 아쉬움 다 버리고 훨훨 단신 빈손으로 차마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발자국 한걸음 한 걸음 재촉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뜨겁고 끈끈한 정 가슴에 가득 담아 냇물이 바다에서 다시 만나듯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면서 북받쳐 흐르는 눈물을 가.. 2008. 12. 1.
씁쓸한 세상의 이치? 동료의 또는 동료의 부모가 돌아가셔도 별 관심인데 전직 고관의 경조사에는 너도 나도 관심이 넘쳐난다. 무엇을 나타내는 경우일까? 무엇인가 씁쓸하게 생각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2008.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