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21

울산 중앙동 탄생 중구 성남동과 옥교동의 행정동 통합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 1월 1일부터 중앙동으로 거듭난다. 18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 주민 대표 10여명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교·성남 행정동 통합준비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갖고 새동의 명칭과 청사 위치 등에 대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통합준비협의회는 이날 합의문을 통해 주민자치터를 활용할 종전 성남동주민센터 건물을 사용하고 행정동 통합으로 인한 동단위 각종단체는 1:1 통합을 원칙으로 단체별로 통합하며, 중앙동 출범 후 관할 법정동인 옥교동, 학산동, 성남동, 교동 지역의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동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주민 대표 김경복(여·64) 옥교동 주민자치위원.. 2008. 9. 19.
호흡을 통한 죽음명상 정적명상 호흡을 통한 죽음명상 명상나라 2006.06.21 조회:2,433 시바가 말했다 발끝에서부터 그대의 몸을 통해 올라오는 불꽃에 초점을 맞추어라 몸이 타서 재가 될지라도 그대는 타지 않을 때까지 붓다는 이 방편을 매우 좋아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이 방편을 행하도록 권유하곤 했다. 누구든지 붓다의 제자로 입문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 이것이었다. 붓다는 입문자에게 화장터로 가서 시체가 불타는 것을 지켜보라고 말하곤 했다. 3개월 동안 입문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다만 화장터에 앉아서 불타는 시체를 지켜보는 것이 전부였다. 붓다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 다만 지켜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타는 시체를 바라보면서 "머지 않아 나의 육체 또한 저렇게 타 없어지리라."하는.. 2008. 9. 18.
빅뱅실험 결과, '성공적으로 방향을 잡았다' ▲CERN 과학자가 첫번째 양성자 주입 실험도감을 모니터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사진=AP) ‘지구소멸’의 논란을 낳은 미니 빅뱅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0일 스위스 제노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거대강입자가속기(Large Hadron Collider: LHC)안의 첫 번째 (양성자)빔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입자 가속기 27킬로미터 모두에 걸쳐 ‘성공적으로 방향을 잡았다’면서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이 찬사를 보내왔다’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LHC 프로젝트 리더인 린 에반스(Lyn Evans)는 “환상적인 순간”이라며 “우리는 우주의 기원과 발전을 이해하는 새 시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을 전했다. 가장 중요한 입자 가속을 시작하려면 천 개가 각각의 원소.. 2008. 9. 12.
흑자에도 “경영상 긴박” 정리해고 힘든 걸 이겨내기 위함인가, 아니면 노동자들의 처지를 곱씹어서인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몸을 엎드려 절하고 또 절한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 본사 앞, 서울의 명물이라는 ‘해머링 맨’이 서 있는 곳. 전국생명보험노동조합 흥국생명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김형탁(47) 의장이 지난 8일부터 ‘단식 1만 배’를 하고 있다. 해고자와 다른 생명보험노조 간부가 108배로 때때로 합류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화’를 말하지만 이 땅의 노동자는 대화의 대상이 아니다. 굴종을 강요당할 뿐. 이를 거부하고 언감생심 사회정의나 노사균형을 요구했다가는 단식, 고공농성, 삼보일배를 해야 한다. 절박함에 무뎌진 탓인가, 어지간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가 단식하며 1만 번 절을 하는 이유다. 묵주를 든 그의 .. 200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