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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따라 늙어야지

by 올곧이 2016. 3. 5.
아침에 눈을 뜨니 깔고 잤던 요에
주름이 이렇게도 많이 잡힌걸 보니
아무 탈없는 내 얼굴이 철판을 깐 듯
부끄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