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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녕하세요? 230227

by 올곧이 2023. 2. 27.

2월27일 월요일

 

일곱시 44분을 향해 가는 이 시각!

우리동네는 영하 2도로 다소 차가운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다행히 바람은 없고 햇살이 맑아서 동네 풍경은 오히려 따스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새해라고, 검은 토끼 해라고, 호들갑을 떨면서 시작한 올 해도 벌써 두 달째의 막바지 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조금 더 익숙한 자세로 어제보다는 스무스(smooth)하게 시작을 하고 있는지요?

날마다 쉬다가 놀다가 하는 백수라는 직업(?)으론 오늘이 몇 날인지도 달력을 보며 계산을 합니다.

기껏 한다는게 몇 월 달이라는 것만 잊어버리지 않으려 신문도 보고 뉴스도 보고 할 뿐이지요! ㅎㅎ

 

최근에는 잇몸의 염증으로 알콜을 멀리해서 그런지, 오히려 총기가 더 없어졌는것 같이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은 미팅이라도 했으니 날짜와 시간을 기억해야만 했는데 ...

빨리 정상으로 돌아가 인간이 누려야 할 것들을 다시 찾아야 되겠습니다. ㅎㅎ

 

살다보니 사람에게는 목표가 필수적입디다.

목표가 없는 생활은 날짜도 시간도 그 무엇도 필요없이 오로지 배꼽시계에 의지하여 배만 채울게 뻔하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글쎄요? 아마도 곤충이나 짐승과 다를 바가 없지 않겠습니까?

워! 워! 워!

오늘도 자칫 커다란 주제에 이끌려 멀리 갈 뻔 했네요!

급하게 영혼을 불러 들여 육신일치를 시킵니다. 다시 무장하여 오늘에 매진하려고... ㅎㅎㅎ

조미하의 "작지만 큰 차이"를 한번 더 읽어 보면서...

 

《작지만 큰 차이》  / 조미하

 

할 만큼 했는데 못 한 것은

의지와 상관없지만

 

노력하면 할 수 있는데

안 한 것은 내 의지다

 

살면서 겪은 많은 실패는

스스로 그만둔 것이다.

 

성공이란 섬으로

다리를 연결하려면

의지라는 작은 나사가 필요하다

 

모든 일의 성패는 자기의 의지가 우선이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봅시다.

화이팅!

 

태화동에서... 

어제 오후에 올랐던 입화산

https://youtu.be/B0VoeXN1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