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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210223

by 올곧이 2021. 2. 23.

2월23일 화요일

봄이 성큼 오는가 했더니 어제는 더울 정도로 기온이 올라서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기온은 많이 내려갔네요.

사람이 그런가 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기대이상 너무 좋은 일이 생기면 기쁜 마음 보다는 오히려 걱정이 되는...

과유불급이란 가르침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지? 아니면 닥치기도 전에 호사다마를 염려하는 것인지?

이것 또한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거 너무 과한데"라고 경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갈 때까지 가보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적당한 선이 어디까지인지만 안다면 참 좋을텐데, 그걸 모르는 입장에서는 다소 소극적으로 작은 것만이라도 챙기는게 내 마음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담담한 마음을 가집시다"
네! 맞습니다.
고 정주영회장님의 말씀이지요!
세상만사를 담담한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좋은 것, 나쁜 것의 적정선이 어느 정도는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날씨로 안부를 전하려다 멀리까지 나갔네요. 남은 시간도 즐거운 일로 기분이 좋았으면 싶습니다. 화이팅!

태화동에서....
https://youtu.be/D3E-xZtM3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