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210111

by 올곧이 2021. 1. 11.

1월11일 월요일

잘 쉬셨습니까?
하늘은 흰구름에 둘러싸여 해빛을 기다리고 있고 추위는 여전한 것 같은데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사람들은 두툼한 외투에 팔을 꼿꼿이 내린자세로 팽귄처럼 바삐갑니다.
또,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면서 빈손이라도 힘껏 쥐어보는 보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 조미하 》

『오늘...

그렇구나 가장 젊은 날이었어

오늘이 가면
또 하루만큼
나도 나이 드는구나

순간순간
잊고 사는 거지
순간순간 소중한 오늘을
의미 없이 보내기도 하지

그러다 문득
언제 여기까지 왔나
깜짝 놀라곤 해

뒤늦은 깨달음에
가슴 졸이지 않으려면
내 삶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후회 없이 보내기를...』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에서-

왠지 오늘은 그런 기대가 먹힐 것 같은 기분으로 아침 인사를 올려 봅니다.
화이팅 합시다! 허잇짜!

https://youtu.be/B91l5WpF3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