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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중 유대인이 많은 이유

by 올곧이 2020. 1. 18.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보기 
어려운 이유를 생각해본 적 있는가?
머리가 나빠서? 
 
노벨상을 휩쓰는 사람들, 
특히 유대인과 한국인의 
지능지수는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탄생하는
그들에게는 어떤 특이점이 있을까? 
 
그들은 1000권의 책을 읽고 
500권을 필사하며 
1000회 이상의 독서토론을 한다. 
 
한권의 책은 한 번 보고  덮는 것이 아니라 
3단계 독서법을 활용한다. 

처음 읽을 때는 소설 읽듯이 쉬지 않고 
읽는데, 이를 '통독'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천천히 읽고 어려운 부분을 
밑줄을 표시하며 '정독'한다. 
 
세 번째는 표시한 어려운 부분의 해답을 
스스로 발견하는 '체독'의 단계를 반복한다.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면 5번,
그 이상을 반복해 읽는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독서는 개인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을 것이다. 
 
정작 통계로 보면 성인 열명 중 두명은
1년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

독서가 일상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어릴 적부터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도 
있지만 부모가,선생님이,즉 어른이 책읽는 
모습을 자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을 자주 접할수록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친근해지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책 읽기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다. 
 
- 정인호 '가까운 날들의 사회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