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190918

by 올곧이 2019. 9. 18.
9월18일 수요일

흰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앙증맞게 얼굴을 디밀고 있습니다. 때마침 일기예보에선 내일부터 기온이 급강하 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 간다는 느낌도 있지만 내가 따라가기 버겁다는 생각에 멀미증세가 납니다.

요즘에는 말조차 줄여서 새로운 단어들이 나타나니 더욱 어지러운데 이제는 시대의 표현조차 아리숭 할 때가 많습니다.

7080이라 함은 70년대 80년대라고 생각을 했었고 시가지 간판에서도 7080이 들어간 간판을 쉽게 볼 수 있으니 대충 감을 잡았지만 며칠 전에는 "5060 신중년의 인생3모작"이라는 뉴스 머릿글을 보니 도대체.....

5060이 나이를 말하는지? 시대를 말하는지?
신중년이란 중년의 앞인지 뒤인지?
인생 2모작은 들었지만 3모작은 뭔지?
결국 보기싫은 네이버를 공격했습니다.

나의 수준이 내가 생각해도 한심 그 자체(?)..ㅋㅋ
이 모든 단어들이 나를 가리켰습니다.
54년 이후 태어난 63년생 까지를 일컬어 5060세대라 한답니다. 그에 다른 명칭으로 "낀세대", "베이비붐 세대", "신중년"....
근데, 왜 이렇게 수식어가 많은지?

어쨋거나 한가지는 알아봤으니 됐고
그럼, 인생 3모작은 무슨 뜻일까?
. . . . . . .
에이~ 그만 뒀습니다. 그냥 살겠노라고...
모르고 사는게 편할 것 같다고... ㅎㅎ

살다보니 때로는 단순하게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라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