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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904

by 올곧이 2019. 9. 4.
9월4일 수요일

햇빛대신 전등이 아침을 깨웁니다.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는 틈을 타서 새들은 신이 났습니다. 할 말들이 많은가 봅니다.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새들도 조구기가 뭘 했는지 알고 있을까?" ㅎㅎ

석가모니 말씀이 그만하라는 것 같습니다.

<지혜로운 이의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오늘은 새로운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솟아 나는...
들려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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