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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404

by 올곧이 2019. 4. 4.
4월4일 목요일

오늘도 신선한 공기가 방충망을 뚫고 들어 오는 것이 보입니다. 건너 산들도 들어 옵니다.
여기 저기 자연산 꽃들로는 만족을 못하는지 불꽃을 일으킨다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정말로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저런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될지!?

그래도 봄은 봄입니다.
이젠 사람사는 얘기들이 TV에 넘쳐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양지바른 담벼락 아래 옹기종기 앉아서 밤 새 있었던 꿈얘기 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청춘시절, 코흘리며 다녔던 어린시절 까지 한바퀴 휘이 돌고 오는 그런 장면도 그립습니다.

살다보니 좋은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일도 많다. 그리고, 나름 각자는 삶을 이어가지만 내용은 다 다르게 살아간다.
오늘도 기쁘게 집을 나선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하고 삶의 고민으로 멈춘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 "걱정은 흔들리는 의자와 같다. 계속 움직이고 있지만 한 곳에 머물고 있다"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잘 꼬집었다는 생각이다. 그런 마음에 오늘도 고민보다는 일어 서 보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