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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226

by 올곧이 2018. 12. 26.
12월26일 수요일

크리스마스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나도 집사람과 영화표가 있어서 시내 극장에 나갔더니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룹디다. 스윙키즈라는 영화로 한동안 음악에 취하는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세월은 고양이 처럼 살금살금 움직이더니 갑자기 연말로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퇴직한지도 제법되어 현실에 적응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수양이 덜 된 기분입니다. 세월이 약이라고 했는데 그다지 효과는 빠르지 않네요.

달력을 보니 올 해도 채 일주일이 남지 않았네요. "아직 그만큼 남았나?"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제 다 갔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만사라 했던가요! 사람에게 세상사란 수만가지가 넘듯이 각자가 하는 일에 아직과 이제는 항상 공존하리라 봅니다.

남은 며칠동안 만이라도 연초에 마음먹은 일들중 안한 것과 못한 것을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날씨가 그다지 맑지는 못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입니다. 화이팅 합시다.💌


https://youtu.be/yfHkPwA8Q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