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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224

by 올곧이 2018. 12. 24.
12월24일 월요일

오늘! Christmas Eve.
뉴스에는 동장군이 온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내가 사는 이곳은 동장군이 피해갔는지 그렇게 춥지않고 하늘까지 깨끗해서 나들이 하기엔 딱이다.

예전 같았으면 한, 두푼이라도 세금을 아껴보려고 연말정산에 신경을 쏟았던 일이 생각 난다. 그런데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면 그것이 얼마나 인생에 도움이 되었을까? 하는 마음이 생긴다.

어저께 아파트 뒷편에 있던 단독주택이 도로편입으로 한순간에 부셔지고 골재로 변하는 것을 봤다. 또, 최근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쓰나미가 발생하여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하는가 하면 국회의원이 갑질을 했다는 뉴스로 한순간에 명성이 무너지는 뉴스도 나온다.

모두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은 것들 인데 일순간에 무너지고 변하는 것을 보면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쌓은 것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작은 하나를 얻기 위해 욕심을 내는 것 보다는 더 쌓은 것은 없는가를 생각해 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https://youtu.be/GYMLMj-SibU